충남대 ‘청년TLO(기술이전 전담인력) 육성사업’ 평가 S등급 획득

입력 2019-03-15 11:13

충남대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청년TLO(기술이전 전담인력) 육성사업’ 단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S등급 획득에 따라 올해 충남대는 1차년도 사업비 9억4700여만원보다 1억3500여만원 증액된 10억82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남대는 이와 함께 ‘청년TLO 충청권 협의회’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대전충청권 13개 대학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주관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7월 청년TLO 육성사업에 선정된 충남대는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졸업예정자를 선발, 2020년까지 3년 간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육성된 청년TLO는 기업 대상 보유 기술 마케팅 및 사업화, 실험실 보유기술 기반 창업 등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