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룸 옥상에서 불에 탄채 발견된 고양이 사체

입력 2019-03-15 10:02 수정 2019-03-15 10:07
국민일보 자료.

경북 구미경찰서는 원룸 옥상에서 불에 탄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쯤 구미 한 원룸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관들이 출동했고 불에 탄 이불 속에서 고양이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원룸에 사는 20대 남성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미=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