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일부터 사내 방송과 소식, 홍보자료 등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바이오 스페이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평균 연령 28.9세의 젊은 조직으로, 가장 익숙한 매체인 모바일 플랫폼을 소통 도구로 선택했다.
그동안 자율출퇴근제, 외근, 외부교육 등으로 ‘본방사수’에 실패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누구라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 원하는 곳에서 사내방송을 볼 수 있다. 특히 교대부서의 임직원들도 앞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지난 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방송 콘텐츠 별 공감하기, 댓글 쓰기 등의 기능이 더해져 구성원 간 소통과 의견교환도 쉬워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근무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구성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아이디어 개진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