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봄철 맞아 낚싯배·장비 등 분야별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9-03-14 15:42
보령해경 관계자들이 지난달 27일 낚싯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보령해양경찰서가 봄철을 맞아 분야별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우선 낚시철 도래에 앞서 지역 내 낚싯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음주측정기 운용 지도 및 교육, 민간해양구조대 재정비와 함께 14일부터 5일간 경비정·연안구조장비 등의 장비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각종 해상 안전사고 예방과 보다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전 부대에서 대대적으로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해경은 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우수사례는 소속기관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