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14일 오후 2시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경찰 포토라인에 선 그는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상처받고 피해받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접대 혐의 여전히 부인하냐” 등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승리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준비해 온 말만 끝낸 뒤 곧장 조사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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