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육종암 투병, 수술 무사히 끝나 “응원 안 잊겠다”

입력 2019-03-14 12:28
김영호(왼쪽), 김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김영호(52)가 한 달 전 육종암 진단을 받고 악성종양 제거 수술을 했다.

김영호는 13일 자신의 SNS계정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줘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났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 정말 감사하다. 나를 위해 울먹여준 그 마음. #병원 #투병 #수술 #응원 #기도”라고 극복 의지를 밝혔다.

육종은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를 시작으로 드라마 ’야인시대’ ‘기황후’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드라마 ‘슈츠’에서 조연을 맡았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