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기업 현장 밀착 행보’…기업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입력 2019-03-13 17:45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2일 포천시 군내면 소재 기업 ㈜에스와이테크를 방문했다. 포천시 제공

박윤국 경기도 포천시장은 지난 12일 지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위해 포천시 군내면 소재 기업 ㈜에스와이테크를 방문했다.

지난해 포천에 설립된 ㈜에스와이테크는 전자코일, 변성기, 전자유도자가 주생산품으로 12명의 직원이 있으며, 지난해 기준 89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기업현장 방문은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장 등이 함께했으며, 기업 제품 생산라인 견학, 기업인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에스와이테크의 건의사항인 자금 지원의 경우 현재 포천시와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사업을 안내하고 인력 지원은 포천시 일자리센터와 연계를 도왔다.

또한 CCA(구리+알루미늄) 제품이 UL(미국 공식 인증)인증은 받았으나 KS(한국산업규격) 인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상급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남규선 ㈜에스와이테크 사장은 “제품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기업과 포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오른쪽 두번째) 포천시장은 지난 12일 포천시 군내면 소재 기업 ㈜에스와이테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포천시 제공

이에 박윤국 시장은 “일자리센터, 특성화고 학생, 외국인 노동자 연계 등을 통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정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달 기업애로 청취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비롯해 기업 현장 밀착 행보를 통해 기업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