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승리,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 가수 정준영이 동업한 것으로 알려진 ‘밀땅포차’가 12일 현재 폐업 상태라고 티브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이들은 불법 영상이 공유된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 이른바 ‘승리 카톡방’ 멤버로 언급된 연예인들이다. 대중의 시선은 이들의 동업 관계로 돌아갔다.
‘밀땅포차’ SNS는 지금 삭제돼 있다. 밀땅포차는 일본식 주점으로 서울, 일본에 하나씩 점포를 운영했다. 서울 점포는 2016년 5월 강남구 청담동에 있었다. 이 점포의 건물 바로 위층은 승리가 운영했던 라면가게 ‘아오리라멘’이 있다.
개업 한 달여 만에 쌈디, 슈퍼주니어 김희철, 씨엔블루 이종현이 밀땅포차를 방문하고 인증샷을 SNS에 게재했다. 2017년 9월 일본의 한 구직 게시판에 “빅뱅 승리,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의 밀땅포차를 신오쿠보에서 오픈한다”는 글이 올라와 K팝 팬들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김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