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의 한 마을 주택에서 공사를 하던 40대 작업자가 지붕에서 추락해 숨졌다.
12일 오전 8시28분쯤 곡성군 옥과면 한 마을 주택 신축 공사장 지붕에서 A씨(47)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조주택 지붕에서 A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곡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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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주택 공사하던 40대, 지붕서 추락해 숨져
입력 2019-03-12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