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와 2019 KBO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장 감독은 요키시에 대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평했다.
이날 장 감독은 요키시의 주무기에 대해 설명했다. 장 감독은 “공을 숨겨 나오는 디셉션이 좋다고 한다”며 “무브먼트도 아주 좋고 존 안에서 노는 제구도 훌륭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투심 등이 주무기라 땅볼이 많을 터인데 내야진과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요키시는 3~4이닝간 70~80구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포수로는 이지영이 출전한다. 장 감독은 “요키시와 호흡을 맞출 포수를 한명한명 맞춰보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 포수진에는 이지영 주효상에 더해 박동원도 합류한 상태다.
이현우 기자 bas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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