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미세먼지가 다시 한반도를 덮쳤다.
12일 오전 9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14㎍/㎥, 초미세먼지 농도는 89㎍/㎥로 ‘나쁨’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그밖에 인천, 경기, 강원 등 남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다. 다만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낮 기온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평년보다 1~4도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낮에는 경기 동부, 강원 영서와 산지, 충청도, 남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인 13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강태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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