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임무수행 중입니다

입력 2019-03-12 10:05

해군은 12일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전투함으로 구성된 해외파병부대인 청해부대가 지난 2009년 3월 13일 출항한 후 파병 1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청해부대는 지난 2009년 1진 문무대왕함 파병 출항을 시작으로 지금은 28진 최영함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중이다. 청해부대 6진(최영함)은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시켰고, 한진텐진호 선원 구출작전을 완수했다. 11진(강감찬함)은 제미니호 피랍선원 구출작전을 완수했다. 16진(문무대왕함)은 리비아에서 우리교민과 외국인 철수를 지원했고, 26진(문무대왕함)은 가나 해상에서 피랍되었다 구출된 우리 국민을 호송하는 등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해 왔다.


사진은 청해부대 28진(최영함) 장병들이 파병 10주년을 맞아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