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범경기 첫 2타점 기록’ 시즌 타율 0.235로 타격감 상승

입력 2019-03-12 08:33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시범경기에서 2타점을 올리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2, 3루 상황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지난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8일 만의 타점 추가였다.

또 추신수는 5-4로 앞선 3회말 2사 1, 3루에서 좌익수 앞 안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어 대주자 프랭클린 롤린과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17타수 4안타로 타율 0.235로 끌어올렸다, 3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