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는 지난 4일 개회한 제258회 임시회를 11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포항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만인당 위수탁 관리 동의원, 포항시 해양레저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 일정을 협의하고 인근 시·군·구의 교섭단체 운영 실태를 논의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포항시 리·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포항시·청송군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계획을 검토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해양레저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경북과학축전이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중복되는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유사 내용의 축제 통·폐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포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포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비보조 금융연계 LED 보안등 교체사업 동의(안)을 심사하고, 간담회에서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지진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연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계획, 국가방재교육관 조성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 등을 보고 받았다.
서재원 의장은 “시정 질문 등을 통해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큰 틀에서 제시했는데 이러한 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챙길 것”을 당부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