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폐회

입력 2019-03-11 15:58
경북 포항시의회는 제258회 임시회 기간 동안 1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11일 폐회했다. 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는 지난 4일 개회한 제258회 임시회를 11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포항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만인당 위수탁 관리 동의원, 포항시 해양레저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 일정을 협의하고 인근 시·군·구의 교섭단체 운영 실태를 논의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포항시 리·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포항시·청송군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계획을 검토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해양레저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경북과학축전이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중복되는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유사 내용의 축제 통·폐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포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포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비보조 금융연계 LED 보안등 교체사업 동의(안)을 심사하고, 간담회에서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지진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연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계획, 국가방재교육관 조성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 등을 보고 받았다.

서재원 의장은 “시정 질문 등을 통해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큰 틀에서 제시했는데 이러한 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챙길 것”을 당부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