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봄철 수산물 축제인 ‘2019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11일 보령시에 따르면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축제 기간 평일에는 무창포 가요제와 품바공연이 진행된다. 또 휴일에는 조개 빨리 까기·주꾸미 먹물 따기·낚시 고기 잡기·깜짝 경매와 향토가수 초청공연 및 관광객 노래자랑도 열릴 예정이다.
주말 체험의 체험비는 맨손고기잡기 1만원, 바지락 잡기 체험은 성인 8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보령=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