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모바일 레이드’ 표방 마스터탱커 11일 출시

입력 2019-03-11 13:19 수정 2019-03-11 13:46

웹젠(대표 김태영)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스터탱커’가 11일 오후 3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젠은 이날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스터탱커’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마스터탱커’는 PC게임의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한 모바일 MMORPG다. ‘레이드’는 동료와 함께 캐릭터 직업 특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다양한 던전과 보스 몬스터를 클리어하는 콘텐츠다.

또한 8개 직업의 캐릭터를 ‘영웅 캐릭터’와 ‘MT 캐릭터’ 2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콘셉트 캐릭터’도 주목할 만하다. 이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 외형을 골라 게임에 접속할 수 있고, 언제든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스터탱커’는 길드 단위로 게임을 즐기며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길드 공성전’, ‘길드 퀘스트’ 등의 길드 콘텐츠와 ‘미니게임’, ‘낚시’와 같은 즐길 거리가 담겼다.


웹젠은 ‘마스터탱커’의 게임홈페이지 내에 공식 커뮤니티를 열고 직접 게임공략 게시판도 운영하면서 이용자와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마스터탱커’ 커뮤니티는 공식 홈페이에서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계정과 연동해 바로 커뮤니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비공개테스트(CBT) 전부터 운영되어 온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게임에 관한 공략과 체험기가 올라와 정보 공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웹젠이 운영하는 공식 커뮤니티인 ‘마스터탱커’ 커뮤니티에서는 출시 후 업데이트 등의 주요 게임정보들이 가장 먼저 공개되며, 게임을 쉽게 즐기기 위한 게임공략 정보도 지속적으로 게재된다.

웹젠은 '마스터탱커'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7일까지 총 4주에 걸쳐 가장 빠르게 ’정예 던전’을 클리어하거나, PvP 콘텐츠인 '아레나'에서 승리해 3위안에 진입한 회원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구글 기프트카드’를 차등 지급한다. 이외에도 오는 30일에 열리는 ‘드래곤 캐슬’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의 길드원과 ‘신전 유적지’ 던전에 등장하는 보스를 사냥한 이용자에게 다양한 게임아이템을 선물하는 게임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다니엘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