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 독립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100만 돌파

입력 2019-03-10 13:39

‘캡틴 마블’에 이어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최신개봉작 누적 관객 수 2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조민호 감독의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서대문 형무소 8호실에 갇혔던 유관순과 여성들의 1년을 다루고 있다.
고아성(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순제작비 10억원이 투입된 저예산 독립영화로, 관객 평점 9점의 호평과 유관순 역을 맡은 고아성의 연기력이 주목받고 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