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첫 입과

입력 2019-03-10 11:25
포스코는 지난 7일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협력사 취업희망 교육 입과식을 갖고 25명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협력사 취업희망자가 입과식 선서를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지난 7일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협력사 취업희망 교육 입과식을 가졌다.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과정은 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모집해 2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술역량을 집중교육 후 협력사 채용까지 연계하는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이다.

포스코 협력상생그룹은 올해 처음 25명의 청년구직자를 모집하고 협력사 채용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광양지역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오는 12일 입과식을 갖고 2개월간 진행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청년구직자 대상 교육 수료생 121명 중 114명을 협력사에 취업을 연계했다.

올해부터는 교육인원도 확대하고 취업희망자도 상시 모집해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포스코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educs.posco.co.kr)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관련 문의는 포항(054-220-8063), 광양(061-790-2642)이다.

고상민 포스코 협력상생그룹장은 “포스코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수료 후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