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9개 기관, 양성평등 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3-08 15:16
울산시는 울산시교육청 등 9개 기관과 양성평등 도시 조성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해소하고 여성과 남성이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할 수 있는 실질적 양성평등 도시 조성에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시 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한국폴리텍대 울산캠퍼스,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시와 9개 기관은 이를 통해 남녀평등 의식과 문화의 확산,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의 보장, 여성폭력 근절과 여성건강 증진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와 협약기관 상호 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본격적인 양성평등 도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