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언니’ 박나래, 세계 여성의 날에 태국 소녀들 후원

입력 2019-03-08 12:17
플랜코리아.

개그우먼 박나래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구촌 소녀들에 사랑을 나눈다.

박나래는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국제구호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에 개발도상국 소외지역의 소녀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플랜코리아 측에 따르면 정확한 후원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후원금은 태국 소수민족 소녀들의 출생등록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나래는 “세계 곳곳에서 지금도 고통 받고 힘들게 지내고 있는 소녀들과 여성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지원하는데 힘써왔다. 매년 여름 ‘꿈의 나래를 펼쳐봐’ 행사에 참여해 재능 기부를 하고 아동 권리 신장을 위한 캠페인 화보 참여 등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했다.

그녀는 “홍보대사로 당연한 일을 했다”며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이키.

박나래는 최근 나이키에서 진행한 ‘2019 위민 저스트 두잇(2019 Women's Just Do It)’ 캠페인도 함께했다. 이 캠페인은 스스로의 위대함과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당당한 여성들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