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스터탱커’가 국내 상륙한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6일 ’마스터탱커’ 공식 홈페이지에 정식서비스 일정을 공지하고, 비공개테스트에서 나온 각종 게임 플레이 기록들을 인포그래픽으로 선보이는 등 게임정보를 추가 공개했다.
‘마스터탱커’의 정식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iOS 2가지 플랫폼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게임 출시 후 여러 혜택을 받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정식서비스 사전예약 접수는 출시 전인 10일까지 진행된다.
‘마스터탱커’는 지난달 24일 비공개테스트를 마무리했다. 테스터들은 MMORPG의 재미를 강화한 ‘레이드’와 ‘인스턴스 던전’ 등의 콘텐츠에서 다른 게이머들과 협력하며 즐기는 재미가 있다는 호평을 내놓았다.
또한 8가지 직업의 여러 캐릭터를 ‘영웅 캐릭터’와 ‘MT 캐릭터’ 두 버전의 외형 중에서 한 가지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한 ‘멀티콘셉트 캐릭터’와 미니게임, 필드사냥 등의 즐길 거리에 대해서도 만족도가 높았다. 이와 함께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 게임커뮤니티에서 이용자와의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마스터탱커’는 신작 모바일게임 ‘MT4’의 한국 서비스 버전으로 ‘마스터 탱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여러 게이머가 역할을 분담해 던전과 여러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구현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다니엘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