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6일 2019년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기본·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해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유통시장에서 경영개선을 통한 농업소득의 안정화와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교육을 통해 농업 경영체의 자율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강소농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을 이해하고 농업 경영의 필요성을 인식해 농업 경영체의 경영원칙을 접목시켜보는 과정으로, 농업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경영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4차 산업 혁명을 준비하는 농업 경영체의 기틀을 잡는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 선정 농가는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소그룹의 자율모임체를 조성해 마케팅, 교육, 컨설팅, 견학 등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연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