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아트센터, 영국 ‘2019 노팅엄 비엔날레’ 참가

입력 2019-03-07 14:03

서정아트센터(대표 이대희)가 지난 2월 영국의 UKYA(UK Young Artists)에서 주최하는 ‘2019 노팅엄 비엔날레’(2019 Nottingham Biennale)에 참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9 노팅엄 비엔날레’는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전시 프로그램의 연장으로 총 250개의 국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청년 예술 비엔날레이며, 각국의 인적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협업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노팅엄(Nottingham) 도시 전체를 이용하는 ‘City Take-over’로 개최되어 더욱 방대한 규모의 전시로 진행되었다.

UKYA(UK Young Artists)는 18세에서 30세 이내의 청년 예술가의 활동 영역 확장과 창작 장려 목적으로 2008년에 창립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여 예술적 협업 및 국제적 확장을 지향하는 단체이다.

이번 2019 노팅엄 비엔날레는 서로 다른 문화가 빚어내는 충돌과 파열, 소통과 이해의 시너지가 국제적 교류의 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현대 미술계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아트센터의 이대희 대표는 “다양한 국가, 다양한 장르의 청년 아티스트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가 현대 예술계에 가져올 커다란 영향력이 매우 기대된다”면서 “서정아트센터는 앞으로도 젊은 예술가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비엔날레에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