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연의 예능 출연 영상이 돌연 삭제됐다는 의혹이 일어 그 배경에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해당 영상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상대방에게 무례했다”는 지적이 일었던 것이어서 태도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이주연이 특이한 성격을 지녔을 뿐 무례한 것은 아니었다는 두둔도 적지 않다.
이주연은 6일 MBC ‘라디오스타’에 배우 송재림 안우연 곽동연과 함께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잦지 않았던 이주연은 출연부터 진행자들로부터 “특이하다”는 말을 계속 들었다. 이주연과 같은 소속사인 윤종신도 “되게 특이하다”고 설명할 정도.
그러나 특이함을 성향이 아닌 태도로 받아들이는 시청자가 적지 않았다. 남의 행동을 지적하거나 감정을 솔직하게 말했던 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컸다. 네티즌은 송재림이 진행자에게 받은 질문에 답을 하는데, 지루하다고 면박을 준 것과 곽동연이 자신의 연애 기간이 늘 짧았다고 말하자 웃음을 터트리는 장면 등이었다.
제작진이 애초 올렸던 이주연 출연 영상 한 편을 삭제했다는 의혹도 일었다. 송재림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다른 출연자에게 “(얘기가)건조하다”고 말한 뒤 이들이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자 “지루하다는 뜻”이라고 얘기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었다.
일부 네티즌은 이주연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지루하다는 뜻으로 말한 “건조하다”는 말을 남기며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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