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기술대학 2019년 입학식 개최

입력 2019-03-06 15:37 수정 2019-03-06 16:08
포스코 사내 대학인 포스코기술대학이 6일 포항캠퍼스에서 입학식을 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사내 대학인 포스코기술대학이 6일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포항과 광양캠퍼스를 원격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포스코기술대학은 지난해 11월 부서장들이 추천한 직원들을 근무성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판단해 입학전형과정을 통해 최종 26명을 선발했다.

신입생들이 오랜 기간 학업을 중단했던 점을 고려해 지난 3개월간 사전학습 및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학생들이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포스코기술대학은 2016년 첫 졸업생 52명을 시작으로 총 175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또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특허와 우수제안 145여건을 등록했으며, 3회 졸업생까지 42명이 60개의 산업기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포스코 김학동 생산본부장은 “신입생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다양한 현장경험에 대학의 이론과 전문지식을 접목해 개인 발전과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