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도박’ 항소심 앞둔 슈, 해외여행 SNS 인증에 ‘뭇매’

입력 2019-03-06 15:35
인스타그램.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수억원대 상습도박 혐의로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SNS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슈는 5일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 속에는 자녀들과 함께 휴양지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슈가 SNS에 사진을 올린 것은 약 7개월 만이다. 지난해 8월 해외 원정 상습 도박 사실이 알려진 후 활발하던 SNS 게시를 중단했다.

슈는 지난달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검찰은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