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화물차가 학생들을 태운 통학차량을 들이받아 학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오전 7시5분쯤 부산 사상구 신모라교차로 앞에서 4.5t 화물차가 25인승 통학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학차량에 타고 있던 학생 7명(남3, 여4) 중 고교생 3명과 여중생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량 운전자가 브레이크 파손을 주장함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