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표창원 의원이 방용훈 부인 이미란씨의 생전 사진 본 뒤 한 말

입력 2019-03-06 05:30 수정 2019-03-06 10:20

코리아나 호텔 방용훈 사장의 부인인 이미란씨의 생전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그녀는 자녀들에게 폭행을 당해 온몸이 멍 투성이었다. 경찰은 이씨의 큰딸과 큰아들을 공동존속상해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처벌 수위가 낮은 강요 혐의로 죄명을 변경했다.

이씨의 생전 사진을 본 프로파일러 출신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폭행의 흔적이며 이 정도면 상해에 이른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존속상해 혐의가 강요 혐의로 바뀐 이유에 대해 표 의원은 “공동존속상해는 봐줄 수 없지만 강요는 기소 재량의 여지가 발휘될 수 있는 만큼 봐줄 수 있는 죄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