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세단+SUV 장점 한번에’ 볼보, 크로스컨트리 ‘V60’ 출시

입력 2019-03-05 22:30

볼보자동차코리아가 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을 출시했다.

‘V60’은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실용성을 갖춘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AWD)의 조합을 이뤘다.




스웨디시 다이내믹 60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이다. 볼보 특유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 세이프티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전장(차길이)은 4785㎜로 이전 세대보다 150㎜ 늘어났고 휠베이스 간격도 100㎜ 길어졌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크로스컨트리 (V60) 5280만원, 크로스컨트리 (V60) PRO 5890만원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인간 중심에서 출발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이 반영된 볼보의 철학을 바탕으로 세단과 SUV가 선사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크로스컨트리를 기반으로 연간 1만대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민석 기자 yulli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