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사전등록 시작

입력 2019-03-05 18:06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개발사 퍼니파우)의 한·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다.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용자는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한다. 어드벤쳐 방식에 스킬 카드를 활용한 전략적인 턴제 배틀 시스템, 수집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캐릭터 외형, 몰입감 높은 스토리 등이 특징이다. 아울러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강점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출시를 올해 2분기 내에 할 계획이다.

출시 전까지 진행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는 사전등록 공식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는 사전등록 달성 수에 따라 SR등급 주인공 캐릭터(SR 멜리오다스), 다이아(게임 재화)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기존 RPG와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애니메이션을 연상 시키는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게임으로 원작 팬들은 물론, 신규 이용자 모두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대작 프로젝트인 만큼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