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4시 49분쯤 부산 부산진구 홈플러스 가야점 4층 키즈카페에서 천정 중계선로 작업도중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매장과 편의시설 등에 있던 5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건물은 양식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로 주차장과 매장, 편의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경찰은 4층 실내장식 공사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