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사단 소속 군용차량이 5일 강원도 철원 서면 463호선 지방도로에서 2.5t 화물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군용차량을 운전한 20대 A하사를 포함해 군인 2명이 사망했다. 이 차량에 탑승한 나머지 군인 4명, 화물차 운전사는 중경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과 민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하사 등은 임무 수행을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육군 수사기관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