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불황에 따라 고용위기까지 찾아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곳 중 한 곳인 군산에서 청년창업자들이 힘을 모아 고용률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기업 중 아이티몰즈(iTMOULDs)가 최근 벤처기업 인증, ISO인증 완료와 함께 2019년 더욱 심화된 3D프린팅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아이티몰즈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서비스를 하고 있는 곳으로, 3D프린팅 기술과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런칭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상태로, 이를 통해 다양한 3D프린팅 출력물을 소비자에게 맞춤화 한 인테리어와 장식품들을 제조하는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실제 사이즈의 비너스 상을 제작하거나 고급 BAR의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및 간판제품, 피규어와 조명을 결합한 도시 홍보용 캐릭터 조명 등 디자인에 한계가 없는 3D프린팅 결과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해외 3D 프린트 시장을 겨냥하여 3D프린팅 정보를 담은 포털사이트도 개설하여, 3D프린팅 서비스 업체를 검색하거나 시중의 3D프린터 사양의 비교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뉴스와 정보를 공유하거나 3D모델링 다운로드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해당 포털사이트에는 3D프린터 사양정보 약 1080개 이상이 수록되어 있으며 글로벌 3D프린팅 기술시장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영문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현재의 접속위치를 기준으로 지도를 통해 세계 3D프린팅 서비스 업체들을 검색하고 찾아 볼 수 있으며 3D 디자인 능력이 있으면 세계 유저들에게 자신만의 디자인을 판매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아이티몰즈 한영훈 대표는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무엇이든 실체화 시킬 수 있는 3D프린터를 활용하여 더욱 재미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창업을 하고 사업을 구체화 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사업의 정착과 함께 하는 청년기업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군산 고용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