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이야기가 있는 원화 전시회’를 주제로 프린팅화를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그림책 ‘작은 씨앗’에 실린 작품 13여점을 출판사 한림의 협찬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세로 판형으로 만들어져 그림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시원한 시야를 선사한다.
‘작은 씨앗’은 나눔을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아이들이 자두를 먹고 나온 씨앗을 옥상에 심어 풍성한 열매가 익자 모든 이웃을 불러 사이좋게 나눠먹는 내용으로 귀여운 삼남매가 작은 것을 나누며 누리는 작은 기쁨을 이야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전시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동두천시 “3월 문화가 있는 날…‘작은 씨앗’ 프린팅화 전시회 개최”
입력 2019-03-04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