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내달 7일까지 ‘식물세밀화’ 전시회 개최

입력 2019-03-04 17:35
베어트리파크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광물 전시회. 베어트리파크 제공

세종시 베어트리파크가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베어트리갤러리 1전시장에서 ‘식물세밀화 전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식물 세밀 채색화 23점이 전시된다. 2전시장에서는 베어트리파크에서 수집한 수정·암모나이트·자스퍼 등 광물 60여종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 식물세밀화 관람 인증샷을 찍어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릴 경우 추첨을 통해 베어트리파크 입장권과 식사권, 반달곰 인형, 압화(押花)거울 등을 받을 수 있다.

식물세밀화는 식물의 해부학적 구조 등 사진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부분을 묘사한 그림이다. 식물학적으로 정확한 표현뿐 아니라 작가의 예술적 감각이 가미된 작품이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