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1919 유관순’ 14일 개봉

입력 2019-03-04 01:14 수정 2019-03-04 13:59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총감독 윤학렬, 감독 신상민, 작가 이은혜) 시사회가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제는 ‘그녀들의 조국’이다.

‘1919 유관순’은 3·1만세 운동의 불을 밝힌 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겪은 8호 감방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하희라씨는 이 영화에서 목소리(나래이션)를 통해 100년 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간절함을 대변한다.

윤학렬(사진) 총감독은 초청의 글에서 “국회 시사회를 시작으로 8일 언론시사회, 대국민 릴레이 시사회를 연다”며 “영화를 잘 만들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와서 보시면 감동과 은혜가 넘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CGV에서 교계 시사회를, 같은 날 오후 8시 VIP시사회를 연다.

이 영화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14일 전국 250개 상영관에서 개봉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