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출신 청년 6명 한올해금앙상블 창단 눈길

입력 2019-03-03 23:51 수정 2019-03-13 23:09
제주도 출신 청년들로 구성된 한올 해금앙상블이 2월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2260의15 노리매공원에서 창단공연을 하고 있다. 차영수 박사 제공


제주도 출신 청년 6명이 한올해금항상블을 창단했다.

제주도 출신 기애리, 박수연, 이예린, 정다흰, 김가영, 김태용씨는 최근 동계훈련을 통해 차영수 박사(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로부터 해금연주기법을 사사받았다.

한올해금앙상블은 지난 2월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2260의15에 자리잡은 노리매공원에서 창단공연을 펼쳤다.

연주곡목은 에델바이스, 사랑으로, 사노라면, 도라지, 아리랑변주곡, 적념 등이었다.

차영수 박사는 “강도높은 동계훈련에 집중한 결과 제주도 출신 청년들로 구성된 해금앙상블이 탄생했다”며 “오는 30일 제주도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왕벚꽃축제에 초청받아 연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