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섬마을 응급환자들이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1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1시24분쯤 완도군 노화읍 넙도에서 자택 귀가 도중 넘어져 머리를 다친 이모(57·여)씨를 소방당국에 곧바로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전날 오후 6시27분쯤 완도 노화도에서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인 유모(52)씨를 원격의료 시스템으로 응급처치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
같은 날 오후 5시22분쯤에는 완도 생일도 남쪽 해상에서 항해 도중 복통을 호소한 유모(52)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완도해경, 섬마을 응급환자들 긴급 이송
입력 2019-03-01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