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부르심 대로 살고자 하는 성도들을 위한 책”

입력 2019-03-01 15:38
요나3일영성원 이에스더(오른쪽) 원장과 장덕봉 원목이 1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에서 열린 ‘아주 특별한 부르심’ 저자 사인회를 찾은 독자의 책에 사인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요나3일영성원 이에스더 원장과 장덕봉 원목의 신간 ‘아주 특별한 부르심’(국민일보) 저자 사인회가 1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에서 열렸다. ‘아주 특별한 부르심’은 저자들의 간증과 요나3일영성원을 다녀간 뒤 삶이 변화된 이들의 소감이 담긴 신앙 서적이다.

책에는 장 원목이 최근 터키와 이탈리아를 돌아보며 느낀 소회와 신학도의 길을 걷게 된 계기 등이 담겼다. 이 원장이 홀사모 사역에 힘쓰는 이유, 영성원 설립 배경 등도 소개된다. 영성원 10여 곳에 그려진 성화의 의미, 바다가 연상되도록 단식관을 꾸민 이유 등도 함께 담겼다.


이에스더 요나3일영성원장이 1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에서 열린 ‘아주 특별한 부르심’ 저자 사인회를 찾은 독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저자들은 서문에서 “우리는 영성원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들이 경험하는 기도의 기적을 수도 없이 목도했다”며 “니느웨와 다시스를 오갔던 요나처럼 기도로 인생 진로를 수정하고 죄를 토설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장 원목은 이에스더 원장과 함께 쓴 8번째 저서인 이 책으로 기도의 저력을 체험하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책이 하나님의 부르심 및 거룩한 사명대로 살고자 하는 성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