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유치원 교육 전 과정을 중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충남도교육청이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전날 대책반을 구성한 도교육청은 우선 전날 오후부터 임시 돌봄에 필요한 수요를 파악해 국공립유치원과 초등 돌봄 교실, 어린이집, 아이 돌봄 서비스와 지자체 보육양육 지원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또 주말 연휴 각 지역교육청 별 현황파악과 돌봄 제공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휴업에 들어간 유치원 명단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사립유치원 휴원 통보를 받은 보호자는 시‧군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긴급 돌봄 지원센터에 연락하면 원아가 거주하는 인근 지역에 설치된 ‘긴급 돌봄 센터’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센터 전화번호는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