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서 수리중인 러시아 원양어선에 불

입력 2019-02-28 16:34

28일 오후 2시54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의 한 조선소에 정박중이던 754t급 러시아 원양어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선박 안에 있던 러시아 선원 6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양어선 운영선실 바닥에서 철판 절단 작업 도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화가 끝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