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입력 2019-02-28 16:07

경북 울릉군은 배출가스 저감효과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또 하반기에도 60대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차는 국·도비를 포함해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로 1대당 최대 1900만원에서 최저 1756만원까지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보급대상 평가를 완료한 차량으로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규 경제교통과장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정책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