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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이수아의 수아여행] 오늘의 기도
입력
2019-03-01 01:04
‘아는 것’ 보다 ‘용기 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던 칸트는
미성숙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결국
‘자신을 책임지는 상태’로 들어서는 것,
이를 ‘계몽’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오늘의 모든 선택이 성숙한 길로 걷는
용기 있는 한 걸음 되기를
딱딱하게 굳어진 생각은 부서지고
새로운 생각(예수그리스도의 생각)은 하늘로부터 부어지길
지난 일에 마음을 뺏기지 않으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꿈꾸게 되기를
니버의 기도처럼…
이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