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덕양여권민원실 야간 연장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입력 2019-02-28 13:55
덕양여권민원실. 고양시 제공

경기도 고양시는 전국 단일 기초자치단체 최초 일산·덕양여권민원실 등 2곳의 여권민원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주간업무시간에 여권업무를 볼 수 없는 직장인 등을 위한 여권민원실 야간연장운영(평일 오후 6시~8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서비스, 발급여권 맞춤형 배달서비스 등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외교부에서는 고양시의 자체적 노력과 더불어 2018년 하반기부터 여권만료 6개월 전에 만료일을 SMS를 통해 알려주는 여권만료 사전안내서비스를 시행해 여권이 만료돼 출국하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는 등 시민편의를 위한 제도개선 등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를 맞춘 여권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2018년 상반기 일평균 452건으로 전국 3위 수준의 여권 발급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