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의 2019시즌 개막 첫 주 시청자 수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개막한 오버워치 리그의 주간 시청자 수는 1300만 명이었다. 분당 평균 시청자 수 또한 44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4% 이상 증가했으며, 190개 이상의 국가에서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나왔다.
올 시즌 오버워치 리그는 한국어를 포함해 총 6개 언어로 중계된다. 국내에서는 매주 토요일 마지막 경기 이후 ‘오버워치 리그 워치 포인트 코리아’가 새롭게 신설될 예정이다. 오는 2일부터 시작하는 오버워치 리그 워치 포인트 코리아는 김정민, ‘용봉탕’ 황규형 해설이 리그 소식을 전달하고, 지난 경기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