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김정은, 메트로폴 호텔 잇따라 도착…곧 단독회담

입력 2019-02-28 10: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하노이 중심가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 입구 국기 게양대 앞에서 악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오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의 메트로폴 호텔에 잇따라 도착했다.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각·한국시각 오전 11시)쯤 ‘하노이 담판’ 둘째 날의 첫 일정인 단독회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40분쯤 먼저 호텔에 도착했고, 김 위원장이 오전 8시45분쯤 전용 차량에서 내렸다. 양국 정상은 1대1 단독 회담을 시작으로, 확대 정상회담, 업무 오찬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후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