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우수한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

입력 2019-02-28 09:39
울산시는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19년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투입해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 공간이 없고 사업화 지원, 네트워크 활용 등이 필요한 청년층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하는 것으로 시가 사업비 3억8500만원을 지원하고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주관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39세로 접수 마감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창업개시 1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층 면접평가를 통해 지식기술창업센터 9기 입주기업 16개사를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3월 15일까지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울산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platform.utp.or.kr)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www.utp.or.kr) 또는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전화(☎ 052-219-8587)를 이용하면 된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지금까지 151개사 창업을 지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을 조기 발굴ㆍ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울산 청년창업 지원시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