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의 한 조선소에서 용접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중경상을 입었다.
27일 오후 1시30분쯤 목포시 한 조선소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A씨(60)와 B씨(60)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쳤고, B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작업대가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조선소 측의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목포서 조선소 용접작업자 2명, 5m 아래로 추락···중경상
입력 2019-02-27 23:41 수정 2019-02-27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