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가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소통중심 교수법 연수를 실시했다.
오산대는 지난 21일 비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본교 지성관 세미나실에서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소통중심 교수법 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수법 연수는 소통중심 교육실현을 위한 교수법을 비롯해 학사운영 시스템 안내교육, 폭력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비전임교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오산대는 앞으로도 전임교원은 물론 비전임교원, 산업체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수법 연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를 주관한 배영희 교무처장은 “오산대는 전문대학 재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학습자 수준별 교육과 개별 피드백을 통한 적응적 교육을 교육혁신의 비전으로 삼고 있다”면서 “교육과정을 이끌어가는 공동협력주체로서 비전임교원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임교원들과 발맞춰나갈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는 동계방학기간 동안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학습관리 노하우 및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방법, 교육을 게임처럼 즐기는 온라인 활용법, 학습상담의 실제, ICT융합형 창조공학적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교수학습모델 등 학습자 이해와 온라인 기반 교수법 적용,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교수법 연수를 진행했다.
오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