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복지법인 – 이경선 목사(장유대성복지재단)

입력 2019-02-27 20:37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문화선교를 실천해가는 현장 목회자와 프론티어의 사례, 장유대성복지재단의 이야기입니다.

장유대성복지재단은 장유대성교회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경남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활발하게 복지사역을 감당하는 교회의 탁월한 모델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장유대성복지재단은 지역공동체의 가난과 소외, 아픔과 고통을 두 팔 벌려 크게 보듬고 함께 울고 함께 웃고 싶다는 비전 가운데 설립되었습니다. 사역의 대상이 경제적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 전 계층에 걸쳐있다는 것이 장유대성복지재단의 특징입니다. 특히 세대 간의 소통과 문화적 섬김을 통하여 계층갈등과 함께 세대갈등을 해소하는 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다양한 복지체계와의 네트워킹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지속적, 체계적, 전문적으로 연계하는데, 강의에서는 본 재단의 사역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실제적인 프로세스와 장점, 적용점 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2019 문화선교컨퍼런스 “교회, 문화, 그리고 미래”◀
한국교회 문화선교의 방향을 모색해온 국민일보와 문화선교연구원이 다음 달 25일 월요일 서울 종로구 동숭교회(서정오 목사)에서 ‘교회, 문화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2019 문화선교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문화선교를 실천해 가는 현장 목회자들과 관련 개척자들의 사례들,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표현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전체강의에선 백광훈 문화선교연구원장, 주상락(서울신학대) 박사, 성석환(장로회신학대) 교수가 각각 ‘한국사회 문화변동과 문화선교의 미래’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 ‘후기세속시대, 한국교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합니다. 선택강의에선 ‘지역사회와 공공성’ ‘새로운 처치 플랜팅’ ‘교회공동체를 세우는 문화선교’ 세 영역으로 나눠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며 교회의 본질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온 9명의 현장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문화선교 사례들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Q&A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문화 지역 세대 일터를 아우르며 건강한 교회 됨과 문화선교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의미 있는 배움과 만남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일시: 2019년 03월 25일 월요일
▶장소: 동숭교회
▶문의 : 문화선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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